페이스북이 시작한 데이팅 서비스과연, 페이스북의 부활을 도울까? By 싸이몬팀

포지셔닝을 바꾼 것일까요, 이제는 직장인 모두의 소개팅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높은 신뢰성 또한 온라인 데이팅 사업의 성장에 큰 기여를 했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온라인 데이팅 사이트들은 기존의 유사 사이트들에 비해 신원 보장을 철저히 하고 있다. 가입할 때부터 정교한 질문과 신원 인증 대행 서비스 등을 통해 가짜 프로필이나 유령 회원 등의 유입을 막기 때문에 매칭의 성공률이 높은 것이다. 때문에 소셜데이팅 업체들은 ‘불건전한 만남’, ‘음란채팅’ 등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하면 떠오르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게 위해 깐깐한 이용자 인증을 첫 번째 과제로 삼는다. 가입을 위해서는 실명인증은 물론이고 직업, 종교, 출신학교를 비롯해 취미와 관심사까지 기록되는 프로필 작성도 필수적이다.

 

이용자가 보유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과 연동을 통해 신뢰성을 높이기도 한다. 소셜데이팅 주선에 성공하여 실제로 만나게 될 경우, 첫 만남은 가급적 공공장소를 이용한다. 소셜데이팅서비스란 ‘온라인 데이트’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결합된 온라인(웹, 앱) 이성 소개 서비스를 말한다. 더구나 소셜데이팅이 이성을 발견하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에서 진화해 보다 적극적으로 가장 어울리는 소개팅 대상자를 추천해 주는 단계에 이르렀다.

 

이용자 22억 명에 달하는 페이스북도 데이트 시장에 뛰어든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는 지난 5월 페이스북 개발자 콘퍼런스 ‘F8’에서 올해 하반기 내로 데이트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저커버그 CEO는 “미국에서 결혼하는 커플 3쌍 중 1쌍은 인터넷을 통해 만났고, 페이스북에는 2억 명의 독신 남성이 있다”며 “페이스북의 데이트 기능은 단순한 만남이 아닌 장기적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일본이 10년 전에 비해 매독 감염자 수가 남성은 9배, 여성은 무려 40배 증가했다는 것이었다. 원인을 분석한 결과 관광 목적의 외국인 증가, 코로나19로 인해 이용이 제한되었던 유흥업소 이용 증가와 함께 온라인 데이팅앱 확산을 가장 큰 요인으로 보고 있었다. 즉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만남이 어려워지자, 데이팅앱에서 만난 불특정 다수와 성관계를 쉽게 맺어 일어난 사태라는 것이다. 증권가는 이 회사가 커져가고 있는 온라인 데이팅 시장의 선두주자이면서 나이나 성별, 종교, 국정 등에 무관하게 사업을 키우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하고 있다.

 

당시 잭드를 해킹한 공격자들은 각종 민감한 개인정보는 물론 사용자들의 알몸 사진들도 전부 가져가는 데 성공했었다. 올해 2월에는 커피 미츠 베이글과 오케이 큐피드라는 데이팅 앱에서도 크리덴셜 유출 사고가 발생했었다. 일부 앱에서는 무료 크레딧을 받거나 "완전 좋아요"와 같은 추가 비용이 드는 프리미엄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데이팅 앱 버블은 사용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붐비는 장소에서 만나는 것이 편한지 여부 등과 같은 데이터 선호도를 보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구팀은 4개월 동안 4만1,000명 이상의 피험자를 실험할 수 있었다. 이 연구에 따르면, 데이트 사이트와 앱은 구체적인 선호도에 따라 잠재적인 파트너를 만날 수 있도록 주선해주는 기능을 하고 있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기능이 개선될 여지를 보였다. 일본에서는 온라인 소셜데이팅 앱을 활용해 '콘카츠(婚活・연인이나 결혼상대를 물색하는 일)'를 하는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 인구통계연구소의 사회학자 마리 베르그스트롬은, 틴더 같은 앱에서 발생하는 "데이팅의 개인화"를 연구한다.

 

미국 타코마에 거주하는 24세의 알렉시스 구티에레즈는 "내 반쪽과 결혼했다. 고마워, 틴더"라는 트윗을 올렸다.

 

앱애니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소비자들은 지난해 데이팅 앱에 약 830억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본 서비스는 투자판단에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실 수 있으며, 모든 투자판단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으로 당사는 그 결과에 대해 법적인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물론 테크 기업들의 밸류가 고공행진중인 시장상황을 고려한다면 올해 실적 기준 15.63 EV/매출은 싼 밸류는 아니다. 범블은 온라인데이팅 시장의 다크호스로, 차별화에 성공하며 틴더를 매우 빠른 속도로 추격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사례의 당사자들 중 많은 수는 공공연하게 스스로가 데이팅앱을 통해 상대방을 만났노라고 공언하지 못한다. 아직도 대다수의 대중들은 데이팅앱을 공공연하게 성매매, 조건 만남이 일어나는 ‘점잖지 못한 서비스’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데이팅앱의 가장 큰 부작용으로 이야기되는 것은 성매매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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